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사진=연합뉴스

19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95명보다 92명 적다.

신규 확진자 403명 중 수도권이 301명(74.7%), 비수도권이 102명(25.3%)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49명, 서울 115명, 인천 37명, 경북 19명, 충북 16명, 부산 14명, 대구 9명, 충남 8명, 전북 7명, 경남·전남 각 6명, 광주·강원 각 5명, 울산 4명, 대전 2명, 제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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