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의 정수빈이 연기 활약을 펼치며 인기몰이 중이다. 

빅톤 정수빈은 20일 오후 딩고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 5화에서 의외의 귀여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딩고뮤직 최초 아이돌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인기 보이그룹 멤버들이 출연해 여자 주인공과 썸을 타고, 마지막회 엔딩은 투표를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남자 주인공을 선택하는 '소원성취 인터랙티브 웹드라마'로, 최고 조회수 94만회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수빈은 극 중 주인공 여주아(최지수)와 교대 근무하는 츤데레 편의점 알바생 역할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남자 주인공을 결정하는 투표에서는 22일 오전 기준 42%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정수빈은 5화에서 여주아의 송별회 회식 자리 중 매운 닭발을 먹다 눈물까지 보여 시크한 모습 뒤 의외의 귀여운 모습으로 여심 저격에 성공했다. 정수빈은 까칠하고 무심한 말투와는 달리, 물품 정리를 하다가 휘청이는 여주아를 잡아주고 폭력적인 진상 손님을 해결해주는 등 여주아가 곤경에 처할 때마다 도와주는 츤데레 매력으로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정수빈은 2019년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화제작 '다시 만난 너' 주연, 지난해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주인공 동생 '육동찬'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정수빈이 속한 그룹 빅톤은 지난 1월 데뷔 4년 만에 발표한 첫 정규 앨범과 타이틀곡 'What I Said(왓 아이 세드)'를 통해 음원과 음반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연초부터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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