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을 집으로 불러 몽둥이로 폭행한 입주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3일 경찰이노원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근무 중이던 경비원을 집으로 불러 나무 몽둥이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입주민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A씨는 지난 20일 오전 6시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집으로 한 경비원을 불러 나무 몽둥이를 휘둘러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비원이 도망치자 엘리베이터까지 따라가 몽둥이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북부지법은 검찰이 청구한 사전 구속영장을 접수했으며 A씨에 대해 구인영장을 발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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