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지수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사진=KBS 2TV '달이 뜨는 강' 캡처

23일 방송된 KBS 2TV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김소현)은 온달(지수)이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

온달을 마주한 평강은 "기다리고 있었네"라고 했고 온달은 "기다린다고 했잖아"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평강은 "갈데가 없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라고 말했고 온달은 "바보, 갈데가 왜 없어? 집에 가면 되지"라며 평강을 부축했다.

그 모습을 본 해모용(최유화)은 "값은 치르고 가야지. 누구 맘대로"라고 했다.

이에 온달은 "너 지금 돈 얘기가 나와? 애가 반쪽이 돼서 돌아왔는데 인정머리없이. 대체 애한테 뭘 알려준거야"라며 화를 냈다.

평강은 "빚은 반드시 갚겠소"라고 했고 온달은 "빚진거 얼마는 밖에 저 말로 때워. 모자란거 나머지는 내가 나중에 갚아준다"라고 말하고는 평강과 함께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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