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음문석이 수상한 만남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 제작 비욘드제이,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진이 24일 김영광, 음문석이 래퍼, 그리고 로커로 변신해 초특급 만남을 갖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재벌 2세 한유현(김영광)과 한물간 톱스타 안소니(음문석)를 연기하는 두 사람이 자신의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각각 래퍼와 로커로 변장한 기묘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검정색 버킷햇과 마스크를 착용한 힙합필 충만한 ‘래퍼’ 유현과, 긴 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비니를 쓴 록 스피릿으로 가득한 ‘로커’ 소니의 정체를 알아보기란 여간 쉽지 않아 이들의 변장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은 커다란 가방과 돈다발을 들고 ‘특A급’, ‘에눌’ 같은 단어를 주고받으며 비밀스러운 접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치열한 눈치싸움 또한 펼칠 예정.

제작진은 “재벌 2세와 톱스타로서 자신의 신분을 절대로 노출하고 싶지 않은 두 사람이 만남의 목적 앞에선 자존심 없는 모습으로 한바탕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람이 주고받는 티키타카 대사의 생생하게 살아있는 재미를 즐겨달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래퍼로 변장한 재벌 2세 유현과, 긴 머리 휘날리는 로커로 변장한 한물간 톱스타 소니의 비밀스러운 접선 과정과 그에 따른 결과는 24일 방송되는 ‘안녕? 나야!’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뜻뜨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비욘드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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