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위 감독 신드롬의 시작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이 스페셜 굿즈 패키지 진행을 확정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사진=디스테이션 제공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은 1994년 홍콩에서 실연의 상처를 입은 경찰 223과 663,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여자가 만들어낸 두 개의 독특한 로맨스 영화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된 26일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27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더스페셜패키지를 시작으로 3월 5일 메가박스 신촌과 씨네Q 신도림, 3월 6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스페셜 굿즈 패키지가 진행된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는 영화 속 한 장면을 담은 배지 1종과 A3 포스터를 증정한다. 이번에 증정되는 배지는 경찰 663(양조위)의 단골 가게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속 663과 페이(왕페이)의 모습을 재현했다. 손님과 점원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을 구현한 배지 비주얼은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기 충분하다. 특히 663의 아파트 커튼 패턴을 활용한 푸른색의 배경은 663과 페이의 독특한 러브 스토리가 주는 여운과 설렘을 보다 오래도록 간직하게 할 것이다.

배지와 함께 증정되는 A3 포스터는 금발머리의 마약밀매상(임청하)과 경찰 223(금성무)이 함께 하는 순간을 포착했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술집에 들어선 마약밀매상과 그녀와 사랑에 빠지기로 결심한 223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포스터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분위기로 ‘중경삼림 리마스터링’만의 독보적인 감성은 물론 홍콩을 빛낸 스타들의 앙상블까지 드러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스페셜 굿즈 패키지를 확정하며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하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은 3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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