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 홍석이 '불새 2020'에서 당돌한 모습을 거침없이 선보였다.

오늘(2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 89화에서 홍석(신아준 역)과 서하준(서정민 역)이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홍석은 서하준과의 사이에 대해 묻는 홍수아(이지은 역)에게 "애쓸 필요 없다고 분명히 말했을 텐데"라며 분노로 가득 찬 눈빛을 보였다. 이어 홍석은 서하준의 심부름을 전하러 온 이청미(서은주 역)에게 "필요한 사람이 오라고 하세요"라며 일침을 가해 냉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홍석은 성현아(최명화 역)가 자신을 이용해 홍수아와 서하준을 갈라놓으려는 속셈을 보이자 "당신이 사람 속을 교묘하게 파고든다고 하더라"라는 가시 돋친 말과 함께 당돌한 태도를 보였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홍석은 서하준에게 "이지은 하고 헤어져라"라는 말을 남기며 두 사람의 묘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홍석은 까칠함과 냉정함으로 냉혈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한편 펜타곤 홍석이 출연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은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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