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가 바흐, 브람스, 스트라빈스키, 바르톡의 음악을 들려준다.

사진='정진희 바이올린 독주회' 포스터

오는 3월 4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정진희 바이올린 독주회가 열린다.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4번,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2번, 스트라빈스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탱고에 이어서 바르톡 바이올린 소나타 2번으로 마무리 짓는다. 

정진희는 솔로이스트와 실내악 주자,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리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로스톡 국립음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를 거치며 솔로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최고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학창시절 해외파견 음협콩쿨, 세계일보콩쿨, 음악저널콩쿨 등 국내 주요 콩쿨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독일 소피 샤롯데 국제바이올린콩쿨 3위 및 특별상, 네덜란드 샤를 헤넨 국제실내악콩쿨 한국인 최초 1위 없는 2위 및 바에렌라이터 특별상,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실내악콩쿨 한국인 최초 1위 및 심사위원 특별상,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쿨 준결승, 오스트리아 브람스 국제콩쿨 준결승 등 수많은 해외콩쿨을 석권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널리 알렸다.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트로싱엔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한 피아니스트 진영선이 피아노를 맡는다. 

조인클래식이 주최하며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로스톡 국립음대 동문회와 트리오 콘 스피리토, 브링업 인터내셔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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