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본역 첫 날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는 화본역으로 떠난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화본역은 대중교통이 좋지 않은 곳에서 거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다. 역장은 “유일하게 기차만 있고 시내버스도 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화본역에 대해 미리 공부해온 손현주는 주변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 부연했다.

임지연, 김현준은 매표 공부를 끝낸 뒤 본격 식사에 들어갔다. 손현주가 손수 준비한 화본역 첫 식사는 푸짐하게 차려졌다. 직접 가져온 재료로 홍합탕, 두루치기 등을 만들어서 내놓은 것. 임지연은 “진짜 맛있겠다”라고 감탄했다.

임지연 역시 함께 먹을 점심을 미리 준비해오는 정성을 보였다. 메인메뉴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유부초밥, 여기에 동그랑땡 등 갖은 반찬이 어우러졌다. 김준현은 깊은 홍합탕 맛에 “오, 심쿵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임지연 역시 홍합탕을 맛본 뒤 말없이 손현주를 감동받은 표정으로 바라봤다. 반면 임지연은 자신이 만든 유부초밥에 두 사람이 리액션이 없자 서운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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