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에스에프나인)이 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사진=싱글리스트DB

2일 FNC 측은 싱글리스트에 "SF9 멤버(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F9은 지난 2016년 싱글앨범 'Feeling Sensation'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부르릉(ROAR)', '쉽다(Easy Love)', '질렀어', '맘마미아', 'RPM' 등의 곡으로 꾸준히 앨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멤버 찬희와 로운은 배우로서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다원 역시 tvN 새 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로 연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이 표준게약서상 전속계약 기간 종료 시점을 넘지 못해 이른바 '마의 7년'이라 불리는 장벽을 넘어서며 전원 재계약을 체결, 앞으로 펼칠 활동 제2막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SF9은 내달 1일 첫 방송되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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