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가 메시야 폐업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에는 김현우가 가게 메시야 폐업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채널A

김현우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후 ‘하트시그널’ 친구들에게 조차 연락을 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내가 선택한 일이고, 내가 한 일이기 때문에 어디가서 말도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어떻게 해야지 내가 반성을 하고 있는 걸까, 뭐 그런것들이 엄청 그때는 그랬죠. 지금도 좋지는 않아요”라며 “되게 미안하고 슬프고 막 그래요, 저도 그래요”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래서 계속 뭔가 숨어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현우는 “그때는 메시야만 하고 있었으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게 그거고, 그래서 가게를 열심히 하려고 했었죠”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지난해 폐업을 한 데 대해 “제가 하기 싫어서, 의욕이 떨어져서, 아니면 돈이 안돼서 그러는게 아니다”라며 “계약이 끝났는데 어차피 그 공간을 떠나려고 했기 때문이다. 많이 생각난다. 지금도 일어나면 출근해야 할 거 같은 기분이 들기는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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