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문화예술 프로그램 ‘모두의 예술’이 3월 첫 선을 보인다.

코로나19와 함께 찾아온 언택트 시대, 미술관과 극장이 모두 문을 닫았다. MBC ‘모두의 예술’은 대중앞에 설 기회를 잃은 예술가들을 응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는 그들의 예술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언택트 예술 가이드 프로그램이다. 친구 같은 예술가이드 김태훈 칼럼니스트와 예술 초보 이영은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첫 회에는 대한민국 문학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정래 작가를 모시고 조정래 작가와 손자가 함께 떠난 문학기행을 따라가며 대표작품 ‘태백산맥’, ‘아리랑’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소설가 조정래의 모습이 아닌 할아버지 조정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문학기행이었다는 후문!

또 다른 예린이(예술+어린이) 김민호 아나운서는 직접 예술을 배워보는 ‘배워서 예술’ 코너에서 뜻밖에 예능감을 십분 발휘하며 뮤지컬 발성 배우기에 도전했다. 사전 신청한 일반인 예린이들이 김민호 아나운서와 함께 수업에 참여해 재밌고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고.​

예술계 전설이 직접 이야기하는 삶과 작품 이야기부터 예술 초보들의 유쾌한 예술 도전기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에 숨겨진 은밀하고도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내 집에서 만나는 재밌고 유쾌한 예술, ‘모두의 예술’ 1회는 3월 8일 월요일 밤 12시 2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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