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는 딸 다비다의 대학 편입 합격 발표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집에는 이른 시간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1년을 준비한 딸 다비다의 편입 시험 합격 발표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었다.

경쟁률이 높은 만큼 두 사람은 “우리 딸 우는 거 진짜 보기 싫은데”라고 걱정하며 결과 발표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다비다는 발표를 기다리다 방문까지 걸어 잠그고 나오지 않아 이들 부부를 더욱더 초조하게 만들었다.

한편 진태현은 딸 다비다에게 지난 1년간 참아왔던 서운함을 내비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편입 시험 준비로 예민했던 다비다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급기야 “이것만은 절대 못참아”라고 단호하게 말하는가 하면 박시은의 만류에도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고 전해진다. 지난 1년간 부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나 결국 진태현이 박시은과 딸 다비다의 돌발 행동에 눈물을 보이는 사태가 발발했다. 박시은과 다비다는 진태현 몰래 수상한 행동을 보여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후 진태현은 모녀의 한 마디에 폭풍 오열했다고. 진태현을 눈물짓게 한 이야기는 8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