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에 미친 뜨거운 청춘들의 이야기 '턴: 더 스트릿'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턴: 더 스트릿'은 꿈과 현실의 사이에서 방황하던 청춘들이 오직 춤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뭉쳐 뜨겁게 사랑하고 우정을 나누며 성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룹 CIX 멤버 승훈이 주연을 맡았고 홍은기, 최연청, 이유진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셔터가 올라가고 댄스 경연대회 출전에 대해 고민하는 승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방황하던 댄서들을 모아 마운틴 크루를 꾸려 파워풀 한 댄스를 선보이고 "위 캔 두 잇!"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젊은 패기와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같은 기획사 연습생으로 곧 데뷔를 앞둔 진과 우연히 친구가 된 승훈은 단 번에 마음을 뺏겨버리고 꿈을 위해 열심히 달리던 걸음을 잠시 주춤하게 된다. 함께 연습생 길을 걷고 있었던 친구 종윤은 방황하는 승훈을 보고 "난 여기에 내 인생을 걸었다고" "우리 쪽팔리게는 살지 말자"라며 진심이 담긴 조언으로 승훈을 자극시킨다. 

이어 "전기처럼 흐르는 짜릿함이 온몸에 내 세포를 깨운다. 내가 진정으로 살아있음을 느끼게 한다"라는 승훈의 내레이션과 함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진, 홍은기, 최연청, 김승훈의 캐스팅 라인업은 이들이 어떻게 극을 이끌어나갈지 궁금하게 한다. 

끝으로 스포츠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방송까지 진출해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 양치승이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하여 "제 선택은" 이라는 대사로 짧은 순간에도 강력한 존재감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턴: 더 스트릿'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턴: 더 스트릿'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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