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최초 영화 OST 참여작이자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감성 멜로 ‘오직 그대만’ 리메이크작 ‘유어 아이즈 텔’이 11일 개봉과 함께 올봄 최고의 감성 로맨스로 등극할 이유 있는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사진='오직 그대만' '유어 아이즈 텔' 포스터

# 부산영화제의 PICK ‘오직 그대만’, 감성 장인으로부터 재탄생하다!

‘유어 아이즈 텔’이 최고의 감성 로맨스로 등극할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원작 ‘오직 그대만’에 있다. 원작 ‘오직 그대만’은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개막식 예매 오픈 7초 만에 4000여석에 가까운 전석을 매진시키며 한국 정통 멜로 영화의 반가운 귀환을 선언했던 작품이다. 이후 개봉과 함께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네이버 영화 평점 9점대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입소문을 일으킨 바, 멜로 장르 불모지로 불리는 국내 극장가에서 100만이 넘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멜로 작품으로 등극했다.

‘양지의 그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등을 통해 감성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미키 타카히로 감독은 원작에 대해 “사람의 감정을 흔드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영화 속 이야기는 국경을 뛰어넘는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 리메이크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유어 아이즈 텔’을 연출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힌 만큼 원작 속에 녹아든 애절한 사랑 이야기에 감성 장인다운 감각적인 영상미를 더해 최고의 로맨스를 탄생시켰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최초 영화 OST에 참여한 글로벌 아티스트 BTS가 감성을 완성하다!

‘유어 아이즈 텔’이 최고의 감성 로맨스로 등극할 두 번째 이유는 글로벌 아티스트 BTS의 최초 영화 OST 참여로 영화 속 눈부신 감성이 완성된다는 점이다. 한국 최초 빌보드 1위를 기록한 글로벌 아티스트 BTS는 동명의 주제곡 ‘Your eyes tell’을 통해 첫 영화 OST에 참여하며 가요계에 이어 영화계까지 무한한 영향력을 미칠 예정이다.

BTS의 일본 정규 앨범 4집 ‘MAP OF THE SOUL : 7 ~THE JOURNEY~’에도 수록돼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 곡은 ‘유어 아이즈 텔’ 제작진이 BTS에게 직접 의뢰하고 멤버 정국이 시나리오와 클립들을 읽은 후 떠오른 멜로디와 가사를 직접 담아냄으로써 탄생한 곡이다. 아름답고 고운 멜로디와 “너의 눈동자가 보고 있는 미래에는 빛이 있다고 믿는다”라는 영화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 그리고 BTS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성된 영화의 주제곡은 엔딩 크레딧에 흐르며 영화의 감성을 완벽하게 장식해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관객들이 자리를 뜨지 못하게 할 예정이다.

영화 ‘유어 아이즈 텔’로 첫 영화 OST에 참여하게 된 BTS 멤버 뷔는 “이렇게 멋진 영화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저희도 정말 기쁘고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영화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고 곡을 직접 쓴 멤버 정국은 “저희가 노래에 담아낸 마음을 여러분들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해 BTS가 참여한 명품 OST를 통해 영화 속 눈부신 사랑 이야기의 여운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을 것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더쿱 제공

# ‘소주 커플’을 잇는 최고의 케미, 요시타카 유리코 ♥ 요코하마 류세이!

‘유어 아이즈 텔’이 최고의 감성 로맨스로 등극할 세 번째 이유는 원작 속 소지섭, 한효주의 케미를 잇는 요시타카 유리코와 요코하마 류세이의 눈부신 케미다. ‘유어 아이즈 텔’로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두 배우는 실제 커플을 방불케 하는 최고의 시네마 커플 탄생을 알린다. 시력을 잃어가지만 누구보다 밝게 살아가는 여자 아카리 역을 맡은 요시타카 유리코는 액션, 스릴러, 코미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우뚝 선 배우로, 오랜만에 멜로 연기 복귀작으로 ‘유어 아이즈 텔’을 선택해 미키 타카히로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며 더욱 성숙해진 연기로 관객들을 만난다.

처음으로 시각장애인 연기에 도전한 그녀는 “거짓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고심했다”라며 캐릭터의 진정성을 높이기 위해 실제 시각장애인들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캐릭터 연구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이에 “공기의 움직임이나 온도의 변화를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르게 되었다”라며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게 된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불운한 과거로 마음을 닫어버린 남자 루이 역을 맡은 요코하마 류세이는 제15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등 다수 시상식을 휩쓸며 지금 가장 뜨거운 라이징 스타로 등극한 배우다.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당시 23세였던 요코하마 류세이는 “사랑에 관해서 배우거나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 많았지만, 조건 없는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주었다”라고 전한 만큼 대사가 아닌 표정으로 내면의 감정을 전달하는 풍부한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요코하마 류세이는 실제 카라테 선수 경험을 액션 연기에 녹이고자 두 달 동안 프로복서로부터 복싱 트레이닝을 받으며 체중을 10kg이나 증량하는 노력을 보였기에 영화 속 화려한 액션연기까지 완벽하게 선보인다. 극중에서처럼 실제 현장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펼쳤던 두 배우는 ‘유어 아이즈 텔’을 통해 최고의 로맨틱 케미를 선사해 올봄 극장가의 설렘 지수를 가득 높일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감성 로맨스 ‘유어 아이즈 텔’은 3월 11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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