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온앤오프(ONF)의 첫 정규 앨범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포브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ONF Discuss Social Messages In Full-Length Album & ‘Trying To Show Something Different’ In K-Pop"이라는 제목으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과 인터뷰를 게재했다.

포브스는 "우리가 흔히 아는 K-pop 라이브 퍼포먼스가 정확하고 꼼꼼한 안무로 무대에 오를 때 온앤오프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변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온앤오프만의 라이브 퍼포먼스에 주목했다.

이어 "초월적 에너지가 담긴 'ON/OFF'로 2017년 데뷔, 'Complete'로 활동을 이어나가며 기존의 무대 퍼포먼스에 즉흥성을 더해 매번 무대에 오를 때마다 변화구를 던졌다. 2020년 'Sukhumvit Swimming'의 공연을 시작할 때 병 뒤집기부터 신곡 'Beautiful Beautiful'의 예상치 못한 엔딩까지 온앤오프의 다양성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K팝 신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더 나아가 그들의 커리어를 확장시키며 온앤오프만의 색깔이 되었다"며 그들의 데뷔 앨범부터 신보에 이르기까지의 온앤오프의 성장 과정과 그들의 차별성에 대해 조명했다.

또한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은 그들의 초기작을 연상케하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온도차'와 '비밀'에서는 유닛인 'On'팀과 'Off'팀으로 나뉘어 져서 노래를 부른다. 'My Name Is'는 그들이 누구인지 멤버들의 셀프 인터뷰가 담긴 노래"라며 첫 정규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지난달 24일 첫 정규앨범 'ONF: My Name’ 발매 이후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은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비롯해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팝의 고장’ 미국 뉴욕에서 전체 판매량이 2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아이튠즈 톱 케이팝 송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더블유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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