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성룡의 화려한 맨몸 액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차이니즈 조디악’이 특별판 재개봉 기념해 권상우, 성룡의 액션 케미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차이니즈 조디악' 포스터

‘차이니즈 조디악 특별판’은 세계 각지로 흩어진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재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영화 속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을 엿볼 수 있다.

영화 속 시그니처가 되는 액션 시퀀스들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의 사이먼(권상우)과 그에 상반되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JC(성룡)의 모습까지 두 사람의 환상적인 조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불길에 휩싸인 긴박감 넘치는 배경은 앞으로 두 사람에게 닥칠 새로운 사건들에 대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차이니즈 조디악’의 감독이자 제작자로 참여한 성룡은 2012년 내한 당시 작품에 대해 “나의 마지막 대형 액션 영화” “이런 형태의 초대형 액션 영화는 ‘차이니즈 조디악’이 마지막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관객들에게 더욱 완벽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을 드러내며 액션의 완성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성룡은 권상우에 대해 “그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어떠한 스턴트도 없이 액션연기를 모두 소화해냈다. 권상우는 액션 연기에 잠재력이 큰 배우이며 월드스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액션의 대표 주자 성룡과 권상우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2012년 개봉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차이니즈 조디악’은 특별판으로 4월 9일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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