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KBS, MBC, SBS) 공동 출구(예측) 조사에 따르면 7일 4‧7 재보궐 선거 서울, 부산시장 예측 투표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큰 차이로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 투표율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59.0%,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37.7%를 차지했다.

마포와 종로를 비롯한 서울 서북권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58.0%, 박영선 후보가 38.3%를 기록했다. 영등포와 구로가 속해있는 서남권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56.9%, 박영선 후보가 40.0%로 나타났다.

동남권에서는 오세훈 후보 67.2%, 박영선 후보30.5%, 동북권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55.6%, 박영선 후보가 40.3%였다.

서울 권역별 판세를 종합하면 3개 권역 모두 국민의힘이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부산시장 출구조사 역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4.0%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33.0%)를 앞섰다.

한편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에 “상식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왔다”라며 “국민의 분노가 잘 표출된 거 같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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