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굴뚝마을의 푸펠'이 빛나는 우정과 거대한 모험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굴뚝마을의 푸펠'은 일본에서 누적 발행 부수 69만부를 돌파한 메가히트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다. 외톨이 루비치와 쓰레기에서 태어난 푸펠의 빛나는 우정과 거대한 모험을 그린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일본에서 개봉해 압도적인 퀄리티와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 스토리로 흥행수입 23.6억엔 돌파, 제44회 일본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작품상 노미네이트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루며 흥행과 호평을 동시에 잡은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은 아름다운 색감과 그림체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많은 굴뚝 중에서도 가장 높은 굴뚝에 나란히 앉아 루비치와 푸펠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새까만 연기로 뒤덮인 굴뚝마을, 처음으로 친구를 만났다"라는 카피는 외톨이 소년 루비치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푸펠이 만들어갈 아름다운 우정을 기대하게 만든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은 친구가 된 두 사람이 만들어낼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시킨다. "아무래도 이 세상의 비밀을 알아챈 것 같네"라는 대사와 함께 열기구가 달린 낡은 배를 타고 하늘 위로 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굴뚝마을에 숨겨진 거대한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한 이들의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굴뚝마을의 푸펠'은 오는 5월 개봉한다.

사진=영화 '굴뚝마을의 푸펠' 포스터 및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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