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고요한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4개월간 그라운드를 떠난다.

사진=FC서울 구단 인스타그램

9일 서울 구단 "지난 7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고요한이 정밀 검사에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아 4개월여의 치료 및 재활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고요한은 프로축구 K리그1 8라운드 울산 원정 경기에서 울산 수비수 김태환의 거친 태클에 왼쪽 무릎을 차였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앞서 고요한은 올해 동계훈련 막바지에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지난 3일 강원FC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교체선수로 들어가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복귀 두 번째 경기에서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어려움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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