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영의 범죄 목적은 살인이 아닌 10억 모으기였다.

11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 그리고 윤종신이 천안으로 떠나 양조장에서 범죄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지선 교수는 천안에서 잡힌 연쇄살인범 정두영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정두영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예비 장모와 같이 살았다. 두 분이 잘 대해줘 처음으로 사랑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정두영은 일생의 기회를 얻은 거다.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그래서 목표가 10억을 가지는 것이었다”며 “그 목표를 위해서 부유층 거주지역 빌라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박지선 교수는 “정두영 목적은 살인이 아니라 10억을 모으기 위해 연쇄 범죄를 저질렀고 목격자를 남기지 않기 위해 살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