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고대해온 '스타워즈' 여덟번째 시리즈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2017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고 국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대흥해하고 있다. IMAX, 3D, 2D 등 다양한 포맷으로 남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라스트 제다이'의 포맷별 관람 포인트를 정리했다.

 

역대급 스케일&압도적인 비주얼은 IMAX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역대급 초대형 세트들은 물론, 완벽한 비주얼을 선사한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 등이 전편 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은 단연 관객들을 완벽하게 압도한다.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황홀함으로 가득한 ‘카지노 세트’는 무려 4개월에 걸쳐 제작했으며, 이 밖에도 깨알같이 완성한 120 여 개의 세트들이 웅장함을 더한다. 이러한 화려하고 압도적인 장면들은 IMAX 스크린으로 만나게 되면 그 비주얼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흥미진진, 스펙터클한 우주 액션이 실감나는 3D
  
'라스트 제다이'는 단연 3D 포맷에 최적화 되어 있는 작품이다. 광활한 우주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전투 장면은 물론 저항군과 퍼스트 오더 군대의 사활을 건 지상 전투 역시 3D 포맷과 만나 현장감 넘치는 액션 효과를 입체적으로 즐기지 않는다면 아쉬울 따름이다. 3D로 관람한 관객들은 직접 엑스윙을 조종하는 듯한 느낌은 물론 모든 장면들이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실감나는 액션을 느낄 수 있어 보는 재미가 더욱 극대화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충격적 스토리, 매력만점 캐릭터들을 온전히 느끼는 2D
    
그럼에도 불구하고 2D를 고수하는 관객들이 무수한 것만 봐도, 2D만이 주는 매력 역시 다분하다. 2D 포맷은 작품의 예측불가한 스토리부터 배우들의 디테일한 연기, 매력만점 캐릭터들의 특별한 모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라스트 제다이'의 스토리는 더욱 깊어졌다. 주인공 ‘레이’부터 ‘카일로 렌’, ‘루크 스카이워커’ 등 선과 악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미묘하게 그려낸 배우들의 디테일한 연기,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든 귀여운 마스코트들의 활약은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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