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컴백하는 '데드풀2'가 새로운 캐릭터 ‘케이블’의 강력한 등장을 알리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데드풀2'의 2차 포스터는 지난번 미국 유명 화가의 그림을 패러디 한 추수감사절 특별 포스터에 이어, 역시 ‘천지창조’라고 알려진 미켈란젤로의 걸작 ‘아담의 탄생’을 코믹하게 패러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이번 포스터는 하늘에서 내려와 데드풀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케이블과 여유롭게 손가락 하나로 총구를 막아 버리는 데드풀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내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그 분이 오신다’는 카피가 어우러져 마블 히어로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두 캐릭터의 만남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마블 캐릭터 케이블은 한쪽 눈과 팔이 사이보그로 되어 있으며 강력한 힘과 전투력을 지녔다. 총을 겨누고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허리에는 곰인형이 달랑달랑 매달려 있어 데드풀 못지 않은 색다른 매력으로 데드풀과의 운명적인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케이블 역할의 배우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온 조슈 브롤린이 맡았다.

'데드풀2'는 역에는 전작에서도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국내 관객들이 사랑을 받았던 라이언 레놀즈가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2018년 상반기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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