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산’ 잡중개인 은혁이 상대팀인 조향사의 ‘억’소리 나는 연봉 공개에 본분을 망각하고 흥분했다.

오늘(15일) 방송되는 ‘잡동산’은 두 번째 JOB주제인 ‘감각 특집’으로 꾸며진다. 슈퍼주니어 은혁과 세븐틴 승관은 각각 후각과 청각을 대표하는 JOB매물을 소개해 대결을 펼친다.

‘잡동산’의 두 번째 테마는 ‘감각’에 관련된 직업으로 승관은 오감 중 가장 예민한 감각인 후각을 대표하는 조향사를, 은혁은 늘 깨어있는 감각인 청각을 대표하는 사운드 디자이너라는 낯설고 흥미로운 직업을 소개하며 키심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승관은 어린이 손님 중 최고령자인 13살 김강훈을 뛰어넘는 15년 경력의 베테랑 조향사를 소개한다. 다양한 향료를 조합하는 ‘조향’을 통해 제품, 공간 등 목적에 맞는 향을 디자인하는 조향사는 네버엔딩 조향의 세계로 어린이 고객님을 초대한다.

조향사는 자신이 보유한 약 500가지의 향료 중 가장 짜릿하고, 미스터리한 향료를 맡아볼 수 있는 체험으로 키심잡기에 나선다. 향료가 등장하자 은혁과 어린이 고객님들은 혼돈 속으로 빠져들었고 거침없는 감상을 쏟아낸다.

강호동은 향을 맡고 “왜 갑자기 이수근이 떠오르지?”라며 정체불명의 향료를 이수근 냄새라 불러 이 향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조향사는 예상 못한 정답을 밝혀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기도. 또한 향료를 물에 희석하자 어린이 고객님들의 반응은 180도 돌변, 이수근 냄새가 고급 명품 향수로 바뀌는 마법을 일으켰다고 해 이 향료의 정체에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은혁은 조향사가 역대 JOB주인 사상 ‘억’소리 나는 역대급 연봉러라는 사실에 ”이거 냄새 맡을 만하네”라고 본분을 망각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상대편 잡중개인 은혁을 흥분하게 한 조향사의 연봉은 과연 얼마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은혁은 국내에 약 10명 밖에 없다는 사운드 디자이너를 소개한다. 다양한 사물을 이용해 직접 녹음한 효과음을 만들고 게임, 드라마, 영화에 생동감을 더하는 소리의 마술사는 인간 문화재 못지않은 즉석 효과음 시연으로 어린이 고객님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 예정이다.

사운드 디자이너는 유명 SF 영화 속 광선검 사운드를 즉석 시연해 내 어린이 고객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강호동 역시 “쌉 사운드”를 외쳤다고 해 과연 광선검 사운드의 비밀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사운드 디자이너가 풍선과 모래로 만들어낸 맛있는 소리에 즉각 반응한 강호동은 어린이 고객님들을 제치고 1등으로 정답을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낯선만큼 더 흥미로운 직업 조향사와 사운드 디자이너의 JOB 이야기는 오늘(15일) 밤 9시 ‘채널S’에서 방송되는 키심저격 어린이 구인구직 토크쇼 ‘잡동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잡동산’은 생활 속에 스며있는 다양한 직군의 직업인들이 출연해 그들의 직업에 대해 직접 소개하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재미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키심저격 어린이 구인구직 토크쇼다. 강호동이 잡동산의 사장으로,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세븐틴의 승관이 잡 중개인으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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