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피부 건강을 지키는 비법은 하나도 보습, 둘도 보습이다. 물을 자주 마시고, 가습기를 틀어 놓거나 젖은 빨래를 걸어 놓으며 실내 습도를 조절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건조한 날씨로부터 수분이 날아가는 걸 막아 줄 보습 화장품을 챙기는 것이다. 입술부터 손끝, 발끝까지 케어하는 신상 보습템을 소개한다.

 

 

1. 입술 - 빌리프

빌리프의 '모이스춰라이징 립 밤' 3종은 건조해지고 메마르기 쉬운 입술에 영양감과 번들거리지 않는 촉촉함을 선사한다. 주성분인 시어버터와 네이피어스 오리지널 포뮬러가 입술에 폭발적인 윤기를 전한다. 베이직, 핑크, 코랄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스코틀랜드 허브 정원에 피어있는 꽃의 색채에서 영감을 받아 빌리프만의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입술 본연의 색을 살려 데일리 메이크업 아이템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입술에 감도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바닐라 향으로 기분까지 촉촉하게 감싼다.

 

 

2. 헤어 - 르네휘테르

프랑스 프리미엄 두피&헤어 케어 브랜드 르네휘테르는 시어버터 집중 영양 케어 라인 '까리떼 뉴트리'를 출시했다. 시어 열매가 모발 구성에 필요한 모든 필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탄생했다. 핵심 성분인 시어버터를 비롯하여 시어오일, 시멘트리오 등으로 모발 깊이 영양을 공급한다. 제품에 쓰인 시어버터는 일반 시어버터보다 필수 지방산과 비타민A, E를 더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아프리카 산 프리미엄 시어버터다. 샴푸, 마스크, 에센스, 모발 끝 전용 세럼, 슬리핑 마스크, 오일 등 6종으로 구성됐다.

 

 

3. 핸드크림 - 후르디아

과즙 스킨케어 브랜드를 지향하는 후르디아는 '과즙 테라피 마이 오차드 핸드크림' 15종을 출시했다. 과일의 씨앗에서 추출한 7가지 고농축 오일 성분과 보습감을 부여하는 꿀, 그리고 쉐어버터가 메마른 손에 촘촘한 윤기를 부여한다. 고농축 영양감의 부드러운 크림 제형인 망고, 복숭아, 체리, 아사이베리, 드래곤후르츠, 유자, 파인애플, 자몽, 패션후르츠, 코코넛 10종과 버터 타입의 리치한고보습 크림 제형인 쉐어버터, 망고스틴, 복분자, 모과, 백년초로 총 15종으로 구성됐다.

 

 

4. 보디로션 - 오겐블릭

보디로션 제품인 오겐블릭의 '마이바디 크림미스트'는 기존의 로션을 분사타입으로 만든 제품으로, 안개분사 펌프 사용으로 손쉽게 수분을 충전할 수 있다. 보습력을 높이기 위해 보디크림 제형을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빠른 흡수력과 간편함이 장점으로 꼽힌다. 해바라기씨 오일, 라벤더 추출물, 로즈마리 추출물, 녹차 추출물, 동백꽃 추출물 등 12가지 순수 식물 추출물을 함유했다.

 

 

5. 보온&보습 - 미스레그

레그 뷰티 전문 브랜드 미스레그는 바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핫·보습 라인'을 3종 구성으로 내놓았다. 도포 후 온열을 발생하는 핫제품 2종과 다리용 보습 제품 1종이다. 뷰티 핫크림과 마사지 핫볼 두 가지 타입의 핫제품 2종은 SCI급 논문에서 인증받은 천연 유래 성분 4가지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다리 통증과 부종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만성 다리 부종에 시달리는 이들과 임신 혹은 출산 후 다리 붓기에 고민인 산모들에게 효과가 탁월하다. 마사지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데일리 수분크림은 겨울철 건조한 다리를 관리하기에 제격이다. 핫제품과 동일한 천연 성분과 함께 보습에 뛰어난 시어버터, 아보카도 오일 등이 함유되어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바디로션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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