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리얼리티 프로그램 '헬스키친(Hell’s Kitchen)' 공식 계정이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언급했다.

8일 헬스키친 트위터 공식 계정에는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140화 비하인드 영상 일부와 함께 "적어도 정국이가 고든은 바로 잘 알아봤어"라는 글이 게재됐다.

사진='달려라 방탄'

영상 속 정국은 "생각이 안나냐 진짜 왜?" 라고 말한 뒤 제작진에게 사진을 하나 더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헬스키친’의 진행자 고든 램지의 사진을 보여주자 정국은 1초의 망설임 없이 "고든 램지”라고 정답을 맞췄다.

해당 영상을 본 헬스키친은 정국이 고든 램지를 바로 알아본 사실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감격과 기쁨, 뿌듯함의 감정이 묻어 나는 글을 남긴 것이다.

해당 글의 댓글에 한 팬은 "Gordon will be happy?" (고든이 행복할까요?)라는 질문을 달았고 헬스키친은 "I think he would" (그럴 것 같다) 고 답했다.

해당 영상은 4일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 '달려라 방탄'과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 와 컬래버레이션 방송의 비하인드 속 장면으로 '사딸라'에 미련이 남은 정국이 제작진에게 '인물 퀴즈' 사진을 다시 보여 달라고 한 뒤 고든 램지는 물론 류승룡, 더락, 셜록, 인사이드 아웃, 라바, 엠마 스톤을 술술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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