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특별한 의미를 지닌 신상 2종을 출시했다.

‘에너지부스트 악티브’는 러닝을 즐기면서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착한 러닝화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달리는 러너들이 건강으로 힘들어하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전 세계의 암 인식 자선단체(AKTIV)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근 자신의 소비가 남을 돕는데 쓰이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착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좋은 의미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력이 집약됐다. 우수한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을 제공하는 ‘부스트’ 테크놀로지를 중창에 적용했고, 앞발과 뒷발의 독립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여 안정감을 높여주는 ‘토션 시스템’도 적용됐다. 또한 유연한 ‘테크핏’ 기술력과 무봉제 갑피 구조로 제작돼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발을 단단히 지지해 주고, 아웃솔에는 러닝 시 다양한 착지 동작에도 유연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돕는 ‘스트레치웹’ 기술력이 적용됐다. 17만9000원.

 

2018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1월15~28일)를 기념해 내놓은 ‘멜버른 컬렉션’은 해안도시 멜버른의 아름다운 풍경과 클래식한 분위기에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코트 위에서 뿐 아니라 해변에서도 잘 어울릴만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전체적으로 캐주얼하고 슬림한 핏의 실루엣에 청록색과 노란색의 적절한 컬러 배합으로 비치웨어 느낌을 선사한다.

 

 

‘멜버른 티셔츠’는 블루 컬러에 세련된 스트라이프 패턴이 특징으로 땀과 열은 빠르게 배출시켜 쾌적한 몸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클라이마 라이트’ 기술력이 적용됐고, ‘멜버른 폴로’ 역시 동일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련된 연노랑 컬러가 적용됐다. 뛰어난 통풍을 자랑하는 클라이마쿨 기술력이 반영된 ‘멜버른 탱크’와 ‘멜버른 스커트’, 여성스럽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옐로우 컬러를 더한 ‘2018 아디다스 by 스텔라 매카트니 컬렉션’ 등 여성 선수를 위한 다양한 제품도 선보였다.

​호주 오픈을 기념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바리케이드’ 테니스화의 경량성을 강화한 새로운 ‘바리케이드 부스트 2018’도 선보인다. 기존의 메시 갑피를 고온 가열 압축하여 내구성과 경량성이 강화했고, 강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하는 부스트 소재가 중창에 적용돼 코트 위에서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도와준다. 멜버른 컬렉션에 맞게 새로운 컬러가 적용된 ‘우버소닉 2.0’ 테니스화도 출시한다.

 

사진= 아디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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