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와의 영상통화가 공개됐다.

14일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직접 송윤아 섭외에 나서는 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김희선은 이날 송윤아와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야외활동 중 전화를 받게 된 송윤아는 반갑게 김희선에게 인사를 건넸다. 방송인 걸 알게 된 후에도 송윤아는 허영만의 ‘찐팬’을 인증하며 미소를 보였다.

허영만을 보고 너무도 좋아하는 송윤아의 모습에 김희선은 “아줌마 목소리 어쩔 거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제주도에서 시간 여유가 조금 있으신지요”라며 제주에 머물고 있는 송윤아에게 일정을 물었다.

송윤아가 “오늘도 장에 가서 화분 사오고, 맨날 마당 청소하고, 물주고”라고 하자 허영만은 “물 하루 좀 덜 주시고 ‘백반기행’ 프로 보셨죠? 서울까지 안 올라오시게 할 테니까 제주편 한번 하시죠”라고 제안했다.

당황한 송윤아는 “여기서는 일단 메이크업이 안되고요 선생님”이라고 했지만, 김희선은 “내가 하러 갈게”라고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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