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아내의 셋째 임신 소식에 벅찬 기쁨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셋째 득녀 소식을 전했던 신현준 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현준은 "너무너무 바랐던 셋째가 생겼다. 이 사진이다. 사진만 봐도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사실 작년에 그런 일이 생기니까 나에게 왜 이런일이 생겼을까 싶었다"면서도 "학교 강의 마치고 왔는데 아내가 문을 닫더니 환하게 웃더라. 느낌이 저는 그때 알았다. 임신한게 아닌가 하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사실 제 나이에 기적같은 일이다. 제 친구들은 임신 축하보다도 '그게 가능해?', '네가 먹는 영양제는 뭐냐'더라. 강호동도 '대단하다'라고 해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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