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요즘, 슈퍼스타들의 컴백이 간지러운 귀를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추억에 즐거움을 더해줄 팝 신곡을 만나보자

  

비욘세 ‘Lemonade’

2년6개월 만에 깜짝 발표된 팝디바 비욘세의 신작 ‘Lemonade’는 그녀만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뽐내는 곡으로 가득 차 있다. 롤링스톤지를 비롯한 유수의 매체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을 만큼 뛰어난 음악성을 자랑하며 호평을 몰고 있다. 특히 ‘Sorry' '6 Inch' 'Daddy Lesson' 등의 곡은 더운 날씨에 한 줄기 소나기와 같은 청량함을 선물한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Can`t Stop The Feeling!’

그래미 9회 수상, 메이상 4회 수상에 빛나는 슈퍼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신곡 ‘Can`t Stop The Feeling!’ 이번 신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댄서블한 비트가 돋보인다. 2014년 큰 인기를 얻은 퍼렐 윌리엄스의 ‘HAPPY’ 같은 느낌으로 저스틴 팀버레이크 특유의 미성과 리듬감이 어우러져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후렴구가 "손석희 댄스(-soon, so keep dancing-)"로 통용되면서 화제로 떠오르기도 하였다.

 

제인 ‘LIKE I WOULD’

세계 정상의 보이밴드 원 디렉션 출신의 제인은 팀을 탈퇴하고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21일 정규 앨범 ‘Mind of Mine’ 수록곡 ‘LIKE I WOULD’를 리믹스 버전으로 새롭게 발표해 인기를 잇고 있다. 이번 신곡은 제인 특유의 소울풀한 보컬에 독특한 신디 사운드가 가미돼 리스너들에게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황홀한 경험을 선물한다.

 

앨리샤 키스 ‘In Common’

14회의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앨리샤 키스 (Alicia Keys)' 도 4년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처음으로 공개된 싱글 ‘In Common’은 세련된 감각의 라틴 리듬과 심플한 비트, 간결한 멜로디라인과 '앨리샤 키스' 의 소울적 감각이 돋보이는 R&B 트랙이다. 미국의 USA Today에서는 올 여름을 강타할 곡으로 꼽기도 하였다.

 

핑크 ‘Just Like Fire’

1995년 데뷔 이래, 독보적인 여전사 캐릭터와 뛰어난 실력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핑크도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 했다. 유명 작곡가겸 프로듀서 '맥스 마틴'이 함께 작업한 ‘Just Like Fire’은 3년 만의 신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의 감성과 함께, '핑크' 특유의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 라인이 돋보인다.

  

사진제공: 워너뮤직

레드 핫 칠리 페퍼스 ‘Dark Necessities’ 

올 여름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14년 만에 한국 땅 밟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무려 5년 만에 신곡 ‘Dark Necessities’를 발매했다.

1983년 결성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이들은 8장의 플래티넘, 2장의 골드 앨범,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등의 기록 뿐 아니라 화끈한 연주와 장난기 넘치는 무대매너로도 정평이 나 있다. 밴드 특유의 리듬감과 귀에 감기는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신곡 ‘Dark Necessities’는 다음 달 발매 예정인 신작 'The Getaway'의 첫 싱글이다.

 

 

아리아나 그란데 'Dangerous Woman'

'팝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23)가 세 번째 정규 앨범 'Dangerous Woman'을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했다.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폭발적 가창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녀는 이번 앨범에서 반전매력으로 팜프파탈 콘셉트를 내세운다.

R&B곡 'Dangerous Woman'은 그란데의 웅장하면서도 섹시한 보컬로 귀를 유혹한다. 여기에 아리아나 그란데 표 댄스곡 'Greedy',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Be Alright', 힙합뮤지션 릴 웨인이 참여한 'Let Me Love You'도 빼놓을 수 없는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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