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86포인트(0.13%) 오른 34,575.31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7포인트(0.05%) 하락한 4,202.0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26포인트(0.09%) 떨어진 13,736.48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한때 전달 7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4,238.04에 육박한 4,234.12까지 올랐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년 2개 월 만에 1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여름 휴가철과 경제 재개 기대로 여행 관련주와 항공주들이 상승했다.
카니발과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등의 주가가 2% 이상 올랐고,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주가도 각각 1%, 2%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