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미세먼지가 잠시 물러났지만, 언제 또 피부에 폭격이 닥칠지 모른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염증이 생기며 울긋불긋 반점이 피어오른다. 외출을 삼가는 게 제일이고, 그 다음은 클렌징에 집중해야 한다. 최근 출시된 강력한 클렌징 제품들을 소개한다.

 

고보습 클렌징 - 리얼베리어 '클렌징 오일 밤'

리얼베리어의 '클렌징 오일 밤'은 진한 메이크업을 지우는 건 물론, 사용 후 촉촉함까지 오래 유지하는 고보습 제품이다. 피부 온도에 부드럽게 녹는 트랜스포머 제형으로 나왔다. 롤링 한 번으로도 진한 색조 메이크업부터 피부 노폐물까지 자극없이 효과적으로 딥클렌징 한다. 천연 유래 오일 성분과 특허 복합 세라마이드가 처방된 포뮬러가 세안 후 피부에 보습 보호막을 형성해 보습 팩을 한 것처럼 촉촉함을 오래 유지한다. 파라벤, 미네랄오일, 설페이트 등 10가지 피부 유해 성분을 전혀 넣지 않았다.

 

물 세안으로도 충분 - A24 '워셔블 딥 클렌징 오일'

A24의 '워셔블 딥 클렌징 오일'은 잇꽃씨 오일, 올리브 오일, 해라바기씨 오일 등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7가지 자연유래 오일 성분과 시어버터 등을 혼합해 만들어진 오일 타입 클렌저다. 물에 잘 녹는 친수성 제품이다. 물과 닿는 순간 가볍고 밀키한 마이크로 버블 제형으로 변해 메이크업 잔여물과 블렉헤드 속 노폐물까지 깔끔하게 지운다. 물로만 씻어도 충분하며, 2차 세안을 하지 않아도 된다.

 

거품 펌핑 - 더페이스샵 '올클리어 클렌징 오일 휩'

더페이스샵은 오일거품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을 남기지 않고 한 번에 깨끗하게 클렌징 해주는 '올클리어 클렌징 오일 휩'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용기 펌핑 시 바로 조밀한 오일 거품 입자가 풍성하게 발생한다. 오일의 강력한 세정력이 1, 2차 세안 구분 없이 한 번에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운다. 미온수 세정으로도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지워져 별도의 2차 세안이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신개념 클렌징 퍼프 - 올리브영 '페이스 헤일로'

그동안 해외 직접구매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클렌징 퍼프 '페이스 헤일로'가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온다. 다음달 14일부터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공식 판매할 예정이다. '페이스 헤일로'는 별도의 세안제품 없이 물로 화장을 지울 수 있는 신개념 클렌징 퍼프다. 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의 극세사로 만들어져 울퉁불퉁한 모공 속까지 깨끗이 닦아낸다. 별도의 클렌저를 쓰지 않아 피부 자극도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지에서나 야근, 과음 후에도 간편하게 쓸 수 있다. 최대 약 200회까지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홍차를 담아 - 비브라스 '블랙티 3스텝 클렌징 라인'

홍차 3중 발효 기술이 화장품에 담겼다. 비브라스 '블랙티 3스텝 클렌징 라인'은 총 3종으로 구성돼 단계별로 사용할 수 있다. '블랙티 립 앤 아이 클렌징 패드'로는 클렌징 첫 스텝인 포인트 클렌징 제품이다. 그 다음에는 '블랙티 오일 투 폼 클렌저'를 사용해 메이크업, 노폐물 등을 말끔하게 정리한다. 마지막으로 미스트 타입의 '블랙티 에프터 클렌징 페이셜 티'로 세안 후 건조한 얼굴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이번 신제품 라인은 피부임상연구센터의 피부저자극인증을 받아 더 안전하다.

 

사진 제공=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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