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를 떠나기에는 이르지만 갑작스러운 더위로 휴식이 필요한 요즘. 하지만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쉽게 여행을 떠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국이 예민하다 보니 집을 나서기 전에 챙겨야 할 것도 많아진다.

일정이 빠듯하거나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호텔 패키지를 살펴보자. 이른 더위에 지친 피로도 풀고, 아이들은 즐거운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아난티 힐튼 부산이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키캉스 패키지 ‘위드 마이 키즈’를 출시한다. 패키지에는 ▲키즈룸 객실 1박 ▲다모임 조식 ▲수영 키트 ▲패밀리 메뉴 ▲G층 인피니티 풀 이용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를 동반하는 가족을 위해 마련, 조식에서부터 패밀리 메뉴 및 증정품까지 마련되어 온전한 휴식을 보내기에 좋다. 세상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하고 즐거운 성장 연구소인 ‘야야(YaYa)’의 키즈 하우스와 버스 미끄럼틀을 객실에 구비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아이와 함께 보다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키즈 하우스 안에는 ‘크라운구스’의 부드럽고 따스한 원단 소재의 ‘블리스풀 블랭킷 포 키즈’가 세팅된다. 또 엘르 스윔 수경과 수모가 담긴 키트를 함께 제공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너겟과 소다 캔음료가 객실로 마련된다.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은 ‘더 컬러 오브 서머’ 패키지를 6월 15일부터 선보인다. 객실의 전면 통 유리창을 통해 탁 트인 바다 전망과 반짝이는 도심 야경을 감상하며 프라이빗 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혜택으로 ▲핸드메이드 패브릭 브랜드 ‘멧앤멜’의 샤롱 ▲일러스트레이터 이슬아 작가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한 작품을 담아낸 파크 하얏트 부산 일러스트 노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우나,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등 호텔 내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더 컬러 오브 서머’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하는 샤롱은 원피스, 랩스커트, 숄 등의 비치웨어로 만들어 입거나 피크닉 매트, 비치타월, 체어 커버, 커튼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파크 하얏트 부산의 객실, 수영장,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컬러풀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다.

WE 호텔 제주는 ‘엄마! 어디가?’ 패키지를 선보인다. 한라산의 청정 숲에서 자연 속 재료들을 이용한  ‘퍼포먼스 미술 클래스’를 진행하며, 엄마들은 화이트닝 등의 메디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펀빌리티 퍼포미술 클래스’는 ‘WE 호텔’과 '펀빌리티'와 함께 ‘키즈 숲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준비했다.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빛과 색의 무한한 다양성을 실험하며 자신만의 색깔로 빛을 재해석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1박 ▲‘다채’ 레스토랑의 웰빙 조식 뷔페(성인 2인 & 소아 1인) ▲천연암반수 사우나(3인) ▲비치 튜브 1개가 제공된다. 또 펀빌리티 퍼포미술 클래스 소아 1인, 메디웰 크레딧 1회권이 제공된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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