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봄' 서현진이 윤박의 이상행동을 포착했다.

사진=tvN '너는 나의 봄' 캡처

6일 방송된 tvN '너는 나의 봄'에서 강다정(서현진)은 호텔에 찾아온 채준(윤박)과 만나 카페에서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채준이 다정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풀고자 하는 것을 목격했다. 

충격을 받은 뒤 고민에 빠진 다정은 주영도(김동욱)와 우연히 만나게 됐다. 다정은 "그때 답을 찾고있다고 했잖아요. 왜 만나지 말라고 했는지. 찾았어요?"라고 물었다.

영도는 아직 찾지 못했다고 답했고 다정은 심난해했다. 그리고 잘 지내냐는 물음에 다정은 "나쁘지 않아요"라고 답했다. 

영도는 "진짜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한테는 안 물어보죠. 무슨 일 있는것 같은 사람한테 잘 지내냐고 물어봤을때 '좋아'라고 답하면 좋게 생각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거, '괜찮아'는 그만 물어보라는 거, '나쁘지 않아'는 나쁜일이 일어나고 있지만 너한테는 설명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거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하기 싫으면 안해도 돼요. 그런데 필요하면 언제든지요"라고 말했다. 다정도 "그럴게요"라고 답하며 고맙다고 인사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