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 더 파이널’이 개봉을 맞아, 필람 포인트 3를 공개했다.

‘은혼 더 파이널’은 최후의 적에 맞선 긴토키 3인방과 옛 친구들의 일생일대 결전을 담은 시리즈 최종장이다.

국내 최초이자 마지막 ‘은혼’ 극장판 애니

지금까지 국내에서 소개된 ‘은혼’ 관련 극장 개봉작은 지난 2017년, 2018년 개봉한 오구리 슌 주연의 실사 영화 ‘은혼’, ‘은혼 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이 전부다.

일본에서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이어 2010년 ‘은혼 극장판: 신역홍앵편’, 그리고 2013년 ‘은혼 극장판 완결편: 해결사여 영원하라’가 공개된 바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쉽게도 만나볼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개봉은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마지막다운 역대급 스케일 예고

‘은혼 더 파이널’은 원작 ‘은혼’의 최종장인만큼, 역대급 스케일로 완성된 눈부신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먼저, 주인공 ‘긴토키’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시리즈에 등장했던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반가움을 안긴다.

이들은 이전보다 더욱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에 더해 ‘은혼’ 특유의 유머와 패러디까지 그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은혼 더 파이널’은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은혼 = 스파이에어’는 국룰

마지막 ‘은혼 더 파이널’의 관람 포인트는 바로 OST다. 록밴드 ‘스파이에어’(SPYAIR)가 이번에도 주제곡에 참여했다. 2010년 데뷔한 4인조 일본 록밴드인 ‘스파이에어’(SPYAIR)는 ‘은혼’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줄곧 주제가를 담당해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은혼’ 17기의 엔딩곡이었던 ‘사무라이 하트(Some like it hot)’는 그들의 가장 유명한 대표곡으로 꼽힌다. 이번 작품에서는 ‘바퀴자국(轍~Wadachi~)이라는 곡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스파이에어’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은혼’의 감성을 책임지는 그룹 ‘도즈’(DOES)까지 참여하며 마지막다운 완벽한 사운드트랙을 예고한다.

한편 SF판타지 블록버스터 ‘은혼 더 파이널’은 드디어 오늘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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