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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방법: 재차의’ 엄지원 “작품 기준은 재미, 확신들면 올인”

①에 이어서…

‘서울행’, ’부산행’, ‘반도’ 그리고 ‘방법: 재차의’. 이른바 연니버스를 구축하고 있는 연상호 감독과 호흡하게 된 엄지원. 프랜차이즈 작품이 생긴 것 같다는 말에 엄지원은 “그렇게 되면 너무 감사하고 좋겠죠"라고 전했다.

“사실 그걸 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는데 연상호 감독님을 만나게 됐고, 감독님이 그렇게 큰 그림과 꿈을 머릿속에 가지고 계셨어요. 그래서 연상호 연금 월드로 들어왔어요(웃음). ‘재차의’가 잘 돼서 다음 시리즈가 가능해진다면 그때 이런 말들이 더 다가올 거 같아요. ‘방법: 재차의’는 그걸 위한 징검다리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드라마 세계관에 조민수, 성동일이라는 강력한 빌런이 있었다면 ‘방법: 재차의’에는 치명적인 매력의 오윤아가 등장한다. 극중에서는 철저한 적대관계지만, 실제로는 절친인 오윤아와 모처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물었다.

“윤아랑은 정말 친한데 작품을 하게 돼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10년 전에 ‘무자식상팔자’를 통해서 만났거든요. 그때도 되게 재미있게 연기를 했어요. 붙는 신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대치되는 상황이긴 했지만, 신이 더 많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정지소와는 ‘방법’에 이어 다시 한번 워맨스를 펼쳐보였다. 한층 성장한 정지소와 보다 단단한 확신이 생긴 엄지원의 케미는 ‘방법: 재차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였다.

“의도했던 건 아닌데 많은 분들이 소진과 지소의 케미를 좋아하고 응원해주시더라고요. 캐릭터 장르로 참 성공적이지 않나 싶어요. 실제로 지소랑도 워낙 잘 지내요. 앞으로 더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도 시너지가 잘 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요. 이번에도 후반부에 영화에서 만나게 되는데 그 부분을 좋아해주시는거 같더라고요”

또 정지소에 대해 “실제로 귀엽고 순수한 면이 많아요”라며 애정어린 시선을 나타내기도 했다.

“아직도 아기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현장에서 재밌게 수다를 떨면서 지냈어요. 제가 혼자 촬영하는게 많아서 가끔씩 배우분들이 오셨다가 가셨다가 했거든요. 정문성 배우, 이설 배우, 오윤아 배우도 너무 재밌었어요”

오늘(28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처음 만나게 되는 영화 ‘방법: 재차의’. 엄지원의 작품 선택 기준에서도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높일 수 있었다.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굉장히 심플한데, 제가 봤을때 재미있느냐 없느냐에요. 재미있으니까 잘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 올인하는 스타일이에요”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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