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인 통산 4번째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AP=연합뉴스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선발 6이닝 동안 삼진 5개 포함,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10승(5패)째를 수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44에서 3.26으로 떨어뜨렸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10승을 달성한 것은 데뷔 시즌이던 2013년과 2014년, 2019년에 이어 네 번째다.

토론토는 팀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13-1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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