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100% 리사이클 소재로 만든 ‘파일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파일 플리스 컬렉션’의 전신인 파타고니아의 ‘파일 재킷’은 혹독한 추위를 견뎌야 했던 북대서양 어부들의 작업복에서 영감을 얻어 1977년 탄생한 제품으로 지난 40여 년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파타고니아의 대표 아이템이다.

파타고니아는 1988년 레트로-X 자켓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이후 2017년에 ‘레트로 파일’ 출시를 통해 초창기 레트로 컬렉션의 헤리티지를 재조명했으며 2019년 런칭한 ‘플리스 랩’ 기점으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비롯한 리사이클 나일론, 리사이클 울 등의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파일 플리스 컬렉션’은 파타고니아의 플리스 헤리티지 제품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이 반영됐으며 보다 더 견고하게 제작되는데 중점을 뒀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및 리사이클 나일론 등 버려진 쓰레기로부터 재탄생한 재활용 소재를 100% 사용하고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돼 공정과정에서 환경과 사람을 우선시하는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철학이 담겼다.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하이-파일 플리스 소재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촉감과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오랜 시간 따뜻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전 제품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돼 생산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대표제품인 ‘남성용 레트로 파일 재킷’은 따듯하고 편안한 플리스 재킷으로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여성용 레트로 마수피얼’은 제품명에서 연상할 수 있듯이 넉넉한 사이즈의 앞주머니와 더해진 반집업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부드럽고 포근하게 몸을 감싸준다.

이외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마이크로-파일 플리스 원단을 사용한 ‘멘즈 시어링 재킷’과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후드집업 스타일의 ‘우먼즈 시어링 후디’ 등 재킷부터 풀오버, 크루 셔츠, 후디, 팬츠까지 남녀노소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파타고니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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