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결혼준비, 웨딩의식을 완성하는 가장 마지막 단계인 ‘허니문’ 여행지 결정은 신중할 수밖에 없다. 꿀이 뚝뚝 흐르는 인생여행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기에 고민은 켜켜이 쌓여만 간다. 하나투어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유형에 맞춰 허니문 여행지를 추천했다.

 

 

01. 휴양지...신혼여행은 휴식이다!

피곤한 일상, 길어진 결혼 준비로 지쳐있는 예비부부에게는 하와이를 추천한다. 하나투어 통계자료에 따르면 하와이는 2017년 허니문 인기지역 10개 가운데 1위로 20.5%를 차지하여 가장 많은 신혼부부의 사랑을 받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와이키키 해변에 누워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햇살을 즐기는 하루부터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여행의 필수 코스인 쇼핑을 즐기는 하루까지, 각종 쇼와 액티비티를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는 하와이는 휴식이 필요한 예비부부에게 최적의 힐링여행을 제공한다.

 

02. 관광지...여행이 고팠다!

직장 상사 눈치를 보느라 해외여행을 자주 못 갔던, 평소 여행을 자주 하지 않았던 예비부부에게는 유럽여행을 추천한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체코 프라하가 유럽 허니문의 인기지역 가운데 2위를 차지해 동유럽이 인기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기 시작함을 알렸다.

동유럽 최고의 인기 신혼여행 스팟인 프라하에서는 아름다운 야경의 프라하성을 감상하며 카를교를 거닐고 세계 최고 수준의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숨결이 느껴지는 왈츠의 도시 비엔나에서는 슈테판 성당과 쇤부른 궁전 등 유명 관광지를 거닐며 인증샷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다페스트에서 온천욕을 통해 여행으로 인해 쌓인 피로를 풀어보자. 동유럽의 핵심지역을 모두 둘러보며 ‘여행다운 여행’과 함께 로맨틱한 허니문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이다.

 

 

03. 희소 여행지...다닐 만큼 다녀봤다!

이미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 이른바 ‘여행의 고수’인 예비부부에게는 평상시 쉽게 갈 수 없던 남미의 보석 칸쿤을 추천한다. 미국에서는 ‘은퇴 후 살고 싶은 도시’에 1위로 선정된 적 있을 만큼 사랑받는 곳이다.

칸쿤은 멕시코의 동부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휴양 단지로, 약 150여 개의 고급스러운 리조트와 호텔이 아름다운 카리브해와 어우러져 있다.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함께 툴룸 유적지를 둘러보며 고대 마야문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04. 호화여행...한 번뿐인데 누리자!

스몰웨딩으로 간소화한 결혼식 비용을 둘만의 시간인 허니문에 투자하는 결혼 트렌드에 맞춰 럭셔리한 허니문을 떠나고 싶은 예비부부에게는 타히티를 추천한다.

‘지상낙원’ ‘남태평양의 진주’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은 타히티의 보라보라섬은 최고급 휴양을 원하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상어와 가오리에게 먹이를 주는 스노클링 체험, 전용 수영장을 가진 풀빌라에서의 휴식, 리조트 내 최고급 부대시설을 이용해 마사지를 받아 여행의 피로까지 말끔히 씻어내면 ‘판타스틱 허니문’의 기억을 안고 돌아올 수 있다.

한편 하나투어는 오는 24~25일 인사동 센터마크호텔을 포함해 전국 14개 도시에서 결혼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전용 상품을 커플로 예약할 경우 기존가 대비 최대 7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쿠폰과 선물이 마련돼 있다.

 

사진= 하나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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