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2021 세계항공교통 통계에 따르면 에미레이트 항공이 2020년에 총 1,58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가장 큰 국제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7·8월 동안 두바이 허브에서 120만 명의 고객을 핸들링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수치인 402,000명 대비 약 3배가량 성장한 수치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시기에도 혁신적인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지속 소개하고 있으며, 고객 및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데 힘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고객들에게 가장 최신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12개월간의 이러한 투자를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은 원활하게 여행 재개를 돕는 동시에 고객 경험을 향상시켰다.

2019년 두바이 국제공항의 다양한 고객 접점에 생체인식 기술을 시범 운행하기 시작한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해 해당 기술을 본격 도입했다. 현재 에미레이트 항공은 체크인 카운터,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입구, 일부 탑승구 등 공항 여러 곳에서 약 30개 이상의 생체인식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미레이트 항공은 국가∙지역을 비롯해 공항 차원에서도 여행 지침이 지속적으로 바뀌는 상황 속 고객 대상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항공업계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지난 2020년 2월 개인 방호복(PPE)을 제공한 최초의 항공사 중 하나인 에미레이트 항공은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었을 때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현재 직원의 95%가량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사진=에미레이트 항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