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OK저축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농협금융, 신협 등은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사진=OK저축은행 제공

OK금융그룹 계열사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가 ‘제11회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개최를 기념해 정기예금 상품인 ‘OK읏샷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 

OK읏샷정기예금은 6개월 만기의 정기예금 상품으로 가입 금액은 최소 10만원 이상이다. 금리는 연 2.5%(세전)로 이자 지급 방식은 매월 지급 혹은 만기지급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대회에 보내주시는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선보이는 특판 상품이다”라며 “해당 대회를 통해 골프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보다 높은 금리 혜택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식 투어로 오는 9월 17일에서 19일까지 청주에 있는 세종실크리버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 4,400만원)규모이며,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 KB국민은행,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 관련 금융 서비스 지원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최근 국내 기업이 첨단기술산업부터 디자인, 문화콘텐츠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국외로 진출하며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 관련 특허 출원 및 유지 관리를 위한 국내 기업의 해외송금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대한변리사회(회장 홍장원)와 ‘KB 글로벌 변리사 우대서비스’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지식재산권 해외 보호 활동 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 글로벌 변리사 우대서비스 이용 고객은 KB기업인터넷뱅킹, KB기업스타뱅킹 등에서 기업전용송금 서비스를 통해 해외송금시 송금수수료 면제 및 전신료 할인혜택을 제공 받는다. 또한 해외로부터 특허 사용 등 외화 자금을 서비스 이용 기업이 받을 경우에도 관련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한변리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고객의 금융거래 혜택이 증대됐다”라며 “앞으로도 해외송금 이용 고객을 위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 메인 개편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개인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 Bank(아이원뱅크)’을 메인화면 변경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하고 확장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아이원뱅크의 탭바(Tab Bar)를 이용해 메인화면 간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하고 상·하 스크롤(Scroll)을 적용해 화면을 확장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확대했다. 또 최신 트렌드인 글래스모피즘(Glassmorphism)을 적용해 심미적인 요소도 강화했다.

아울러 입출금 알림과 상품제안 등 고객 맞춤형 메시지 기능을 강화하고, 주요 뱅킹 거래 화면에 큰 글씨 모드 버튼을 추가해 고령층 고객에 대한 편의성도 높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추가 등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i-ONE Bank가 모든 고객의 금융 니즈를 해결하는 All-In-One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i-ONE Bank 메인개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농협 창립60주년 기념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실시

사진=농협금융 제공

농협금융은 지난 8일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본부에서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대규모 사회공헌(전국 총 32억원 규모 꾸러미 56,400상자)이다. 서울 NH투자증권 사옥에서 첫 나눔을 시작해 전국의 지역 단위로 대대적인 꾸러미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으로의 꾸러미 나눔 순항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경남지역을 특별히 방문했다.

농협금융은 경남지역 구세군과 함께 농산물 꾸러미를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방역의료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에서 마련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이 경남도민 모두에게 잠시나마 미소를 선물하고, 다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 농업·농촌,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협, 모바일 플랫폼 온뱅크 가입자 120만 넘어 

사진=신협 제공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의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가 출시 1년 8개월 만에 가입자 120만 명을 넘어섰다.  

신협에 따르면 상호금융권 최초로 모바일로 조합원 가입이 가능해 화제가 됐던 온뱅크는 다양한 온라인 전용 상품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나날이 증가하는 언택트 수요를 만족하며 가입자를 늘리고 있다. 

온뱅크는 비대면 조합원 가입 및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한 상호금융권 최초의 모바일 플랫폼이다. 온뱅크의 예·적금 총액은 8조 3,144억원(21년 8월말 기준)으로 예·적금 총액 10조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온뱅크는 현재 온뱅크 예·적금 수신액의 35%에 해당하는 2조 9,493억원이 저율과세 상품으로 유입됐다. 기존에는 신협의 저율과세 상품을 이용하려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온뱅크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저율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간편 이체는 OTP와 같은 보안매체 없이 300만원까지 계좌 송금이 가능하며, 해당 한도 내에서 100만원까지 카카오톡·메시지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언택트 시대,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한 온뱅크는 신협 디지털 혁신의 결정체”라며 “예·적금 간편 이체부터 모바일 신속대출 서비스, 공제상품 가입 및 청구까지 가능한 온뱅크에 어부바 온기를 더해 신협만의 디지털 휴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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