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김고은이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고은이 출연했다.

사진=tvN

큰 자기와 작은 자기는 오프닝부터 독서를 둔 신경전을 벌였다. ‘데미안’을 읽지 않았다는 유재석은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읽었나요”라고 반문했다. 이에 조세호는 “제가 아는 건 용감한 형제들”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의 게스트 김고은이 등장했다. 공유, 박정민, 안은진 등 지인들이 다녀갔다고 말문을 연 유재석은 “은진씨랑은 자주 연락을 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고은은 “네 자주합니다”라며 “저희집에서 다 같이는 못 모여도 둘이 보거나 상이랑 성철이랑 보거나 하는 식으로 (만나고 있다)”고 한예종 10학번 동기들간의 두터운 우정을 나타냈다.

또 근황을 묻는 말에 ‘유미의 세포들’을 언급했다. 홍보 때문에 출연했다고 솔직한 화법으로 대화를 시작한 김고은은 “그런데 저는 ‘유 퀴즈’ 완전 초창기부터 봤다”라고 자기님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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