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00명대를 기록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17명 늘어 누적 28만 5931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2087명)보다 177명 줄었으나,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날 지역감염은 1871명, 해외유입은 39명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75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하루 최소 1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000명 안팎을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