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끝판왕오승환 vs ‘킹캉강정호, 누가 웃었나? 

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8회말 ‘끝판왕’ 오승환과 ‘킹캉’ 강정호가 만났다.
 
오승환은 첫 타자 션 로드리게스를 유격수 앞 땅볼로 잡아냈지만 앤드류 맥커친에게 2루타를 맞으며 동점을 내줄 위기에 몰렸다. 오승환은 2사 2루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피츠버그 4번 타자인 강정호와 만났다.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성사된 맞대결은 치열했지만, 강정호를 아슬아슬한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에선 오승환이 웃었다. 이날 경기는 연장12회까지 치러지며 세인트루이스의 9-3 승리로 끝났다.
 
 
2. 롯데, ‘비자금 조성치부를 드러내다?!   

서울중앙지검에서 10일 오전 롯데그룹 본사 내 신동빈(61) 회장의 집무실과 평창동 자택, 주요 계열사 등 총 17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롯데 그룹 계열 압수 수색에 들어간 것은 그룹 계열사 사이에 거래 과정에서 최소 수십억 원대의 비자금 목록에 대한 정황이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제 2롯데월드 인허가 과정에서 불거졌던 정권 차원의 특혜 의혹 역시 조사대상이다. 롯데는 지난해 7월부터 '형제의 난'으로 시작해, 면세점 탈락, 네이처리퍼블릭의 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 등 창사 이래 최대 수난을 겪으며 국민들 앞에 치부를 드러내고 있다. 
     
    
3. 성현아, 이제 더 이상 성매매 혐의는 안녕~’ 

배우 성현아(41)가 기소된 지 2년 6개월여 만에 성매매 혐의에서 벗어나게 됐다. 지난 2013년 배우 성현아는 사업가 A씨와 성관계를 갖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았었다.

성현아 성매매 혐의 무죄의 핵심은, 성매매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2심까지 유죄가 인정됐던 배우 성현아가 대법원의 파기환송에 따라 열린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것이다. 수원지법 형사항소3부는 지난 10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씨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영상 출처- 엠스플뉴스/ JTBC/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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