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눈썹문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출연했다.

홍준표는 "나오라고 해서 나와 봤다. '와카남'이 뭐냐고 물었더니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라더라. 전 제 카드를 쓰긴 쓰는데 그 카드 돈은 아내가 예치를 한다. '와카남'이라고 해도 될것 같아서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주량 2잔' 설에 관해서는 "아버님이 술병으로 돌아가셨다. 대학교 2학년 때였다. 술 많이 먹으면 안되겠다 생각했고 어떤 자리든 2잔 이상 먹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일상을 공개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되려면 모든 것이 투명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됐던 눈썹문신 고백에 대해서도 비하인드를 밝혔다. 홍준표는 "당 대표하면서 탈모증이 생기고 눈썹이 다 빠졌다. 할 수 없이 문신을 했다"면서 "원내대표 때가 더 스트레스 받는다. 못된 사람 많다. 지금은 마음 편하게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