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혁권이 '서울드라마어워즈' 남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 유튜브 캡처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 유튜브 캡처

21일 오후 서울 상암 MBC 공개홀에서 '제16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시상식이 열렸다. 진행은 배우 박은빈과 차은우가 맡았다.

이날 남자 연기자상은 '아이를 찾습니다' 박혁권이 차지했다. 그는 먼저 "연기로 먹고살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며 함께 고생하며 배우 김희원 등 응원해준 동료 선후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지금도 제가 했던 고민들을 하고 계실 분들이 많다. 확실한게 없는 직업이다. 소신 갖고 중심 잘 잡으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배우의 꿈을 꾸는 후배들에게 응원의 말도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tvN '스타트업', SBS '모범택시', MBC '카이로스'는 한류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tvN 드라마 '빈센조'는 한류드라마 작품상 최우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또한 JTBC 드라마 '아이를 찾습니다' 조용원 PD가 연출상을 받았고 KBS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OST '오케이'를 부른 가수 영탁이 한류드라마 OST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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