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업계에서 ‘비건뷰티’ 트렌드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지구에도 피부에도 건강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건뷰티 제품을 소개한다. 

사진=쥬스투클렌즈
사진=쥬스투클렌즈

최근 환경 보호 트렌드를 타고 비건 비누가 각광받고 있다. 쥬스투클렌즈의 ‘클린버터 샴푸바’는 화학 계면활성제, 인공염료, 합성향료, 유해 성분은 배제하고 저온압착 방식을 사용해 식물유래 저자극 성분으로 제작해 프랑스 EVE-VEGAN 인증을 획득한 비건비누다.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진 팜오일과 아보카도 오일을 배제하고 바이오틴, 녹차추출물, 검정콩추출물 등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더했다. 시어버터의 풍부한 거품으로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샤워 후 부드러운 우디계열의 은은한 웜 시더우드 향은 덤이다.

사진=AHC
사진=AHC

더 이상 비건 라이프에서 기능성이라는 이유로 안티에이징 제품을 배제하지 않아도 된다. 식물 유래 성분으로 효능을 유지한 비건 안티에이징 제품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AHC의 ‘퓨어 레스큐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는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AHC 대표 제품인 기능성 아이크림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의 비건 버전으로, 시카 펩타이드와 콜라겐, 브라이트닝 및 주름 개선 성분 모두 식물 유래 성분이다. 유효 성분을 모공의 1/250 사이즈로 쪼개는 공법을 적용해 피부에 편안하게 흡수된다.

사진=허스텔러
사진=허스텔러

365일 필수 뷰티 아이템인 립밤은 하나로 보습케어, 데일리 립, 치크 아이템까지 활용도가 높은 뷰티 아이템이다. 입에 닿는 뷰티템인 만큼 비건 제품에 대한 관심도도 높다. 

허스텔러의 ‘니어바이 리차징 립밤’은 식물 유래 성분 97%의 데일리 비건 립밤으로 프랑스 EVE-VEGAN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피부 보습과 영양에 효과적인 비건 버터 콤플렉스와 5가지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건조하고 갈라진 입술을 촉촉하게 케어해준다.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무자극’ 판정을 받아 민감한 입술에도 순하게 작용한다.

사진=온도
사진=온도

온도는 전라남도 화순 수만리 들국화 마을에서 재배한, 사라져가는 ‘구절초’를 모티브로 한 로컬 비건 뷰티 브랜드다.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구절초를 주원료로 한 독자적인 발효추출공법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다. 

온도는 미니멀 3종 라인인 수분 진정 앰플크림, 수분 진정 에센스, 수분 진정 클렌징바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제품 모두 전남 화순 들국화마을의 구절초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유래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PETA 인증 비건 화장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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