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빛의 벙커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정부 소비쿠폰 할인 혜택에 동참한다.

사진=빛의 벙커 제공
사진=빛의 벙커 제공

정부가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개시와 함께 재개한 소비쿠폰을 빛의 벙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빛의 벙커 예매 시 1매당 5000원 할인이 적용되며 올해 12월 5일까지 쿠폰 발급과 사용이 가능하다. 1인당 4매까지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다.

빛의 벙커에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모네, 르누아르… 샤갈’ ‘파울 클레’ 전을 진행한다. 푸른 지중해 연안을 배경으로 인상주의 대가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비롯해 비롯해 피사로, 시냑, 뒤피 등 인상주의부터 모더니즘 시기 화가들의 창작 세계를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로 풀어냈다. 

빛의 벙커는 900평 규모, 5m 높이의 빛과 소리가 완벽히 차단된 옛 벙커의 이점을 십분 활용, 색다른 문화 콘텐츠 전시관으로 재탄생 시켰다. 제주도의 전시관 중에서도 손꼽히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다.

또한 이번 빛의 벙커 전시에는 소설가 김영하, 뮤지컬 배우 카이가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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