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로부터’ 은지원이 숙소에 불만을 호소했다.

넷플릭스 예능 ‘신세계로부터’ 제작발표회가 17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승기, 은지원, 김희철, 조보아, 박나래, 카이, 조효진 PD, 고민석 PD가 함께했다.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은지원은 이날 자신이 꿈꾸던 공간을 제작진이 꾸며줬다며 “꿈 속에 있는 집을 가지고 싶어서 ‘해리포터’에 나오는 앤틱한 모습을 원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가봤더니 세상 음침하더라”라며 “우리 집은 벌레 나와도 모를거 같았다”라고 생각치도 못했던 포인트를 꼽았다. 

은지원은 “이 집은 가고 싶지 않았다. 약간 ‘곤지암’느낌이 있었다. 너무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조보아가 “저는 산 나무 등 자연친화적인걸 부탁드렸는데 환상적이었다”라고 하자 은지원은 “근데 모기가 너무 많았어 세상 벌레가 저 집에 다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신세계로부터’는 20일 전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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