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3대1로 물리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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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kt wiz가 3연승을 기록했다. 이제 1승만 추가하면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승제다. 우승팀이 결정될 수도 있는 4차전은 오는 18일 열린다.

이날 프로 데뷔 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박경수는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명품 수비를 펼쳤지만, 오른쪽 종아리를 다쳐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kt 데스파이네는 승리투수가 되며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박경수는 '농심 오늘의 깡'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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